주낙영 경주시장,“역대 가장 성공적인 2025년 APEC 정상회의로 보답하겠습니다”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5-01-06
< 올해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 마련 >

주낙영 경주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6일 시청 알천홀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운영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 올해 국도비 예산 역대 최대 1조3,346억원 확보
-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성건동 뉴빌리지 조성으로 도심경제 활력에 올인

주낙영 경주시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6일 시청 알천홀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올해 시정운영 전망을 제시했다.

간담회는 APEC 정상회의 개요, 지난해 주요 성과, 올해 핵심전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APEC 정상회의 개요 및 지원 특별법 통과, 황금대교 개통, 탄소소재 부품 재활용(리사이클링)센터 준공, 금리단길 기반 개선 및 점포 새 단장, 대릉원 에코플레이 로드, 24시간 분만 체제 구축 등을 지난해 핵심 성과로 꼽았다.

또 모아3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423억), 뉴빌리지 조성사업(262억),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189억),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161억), 등 총 51건 공모 선정, 2130억 원의 사업비 확보로 역대 최대 규모 재정이라고 평가했다.

더불어 컨슈머인사이트 여름휴가 여행지 전국 만족도 1위, 유소년 스포츠 특구 전국 1위, 청렴도 3년 연속 상위등급, 참공약(매니페스토)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등 총 63건 수상으로 외부 평가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둬 경주의 위상을 드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주요 성과에 이어 주낙영 시장은 새해 주요 시정 방향을 소개하며, 경주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올해 2025 APEC 정상회의를 완벽하게 준비해 역대 가정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시민들에게 보답하며, 포스트-에이팩(Post-APEC) 사업을 통해 그 성과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경주의 새로운 비상을 위해 지난해 본예산 1조 9000억 원에서 1250억 증가한 2조 250억 원의 본예산을 올해 편성해 미래 준비에 과감히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또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문무대왕 해양역사관, 라원, 예술 창작소, 대릉원 미디어아트 등 현대 추세에 맞는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국내 관광 1번지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중심상권 르네상스 추진과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은 물론 친환경 이동수단(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미래차 지능형(스마트) 유틸리티 기반 구축 등으로 지역경제 활력과 미래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신농업혁신타운 조기 준공,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 감포항 100년 기념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농어촌이 풍요로운 부자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지난해 출범한 저출생 대책 시민운동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분만체제(시스템) 구축, 청년 임대주택 운영 및 취‧창업 지원,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료 이용 등으로 살기 좋은 복지 도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낙영 시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가 경주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될 수 있도록 도시 기반을 개선하고 포스트-에이펙(Post-APEC) 사업을 통해 그 성과가 이어지도록 하겠다”라며 “이를 위해 올 한해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 모두의 삶이 나아지고,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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