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보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윤호)에서는 지난 9일, ‘아름다운 보덕동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보문단지 주요 관문인 천군네거리에 대륜메리골드, 페추니아, 백일홍 등 16,000여 본의 꽃을 심어 꽃길조성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덕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상목) · 부녀회(회장 정덕남) 회원 30여 명이 동참해 대상지 일대를 정비하고 형형색색의 꽃을 예쁘게 단장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꽃길 조성을 통해 주요 도로변의 미관을 개선하고 경주를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아름다운 관광도시 경주의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호 보덕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기실 수 있도록 사후관리도 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