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성금 50만 원 전달 >

경주시 북군동 부녀회(회장 김화경)는 15일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50만원을 보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석훈)에 전달했다.

북군동 부녀회는 1990년에 결성되어 동네 환경정화활동과 경로잔치, 각종 동네 행사 등에 봉사하고 있으며, 현재 32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성금 기탁도 12월에 열린 총회에서 코로나19로 살림살이가 더 팍팍해진 우리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의견을 모아 이뤄졌다.

김화경 부녀회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어렵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들이 많은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코로나도 이겨내고 이웃들의 마음이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란다”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이석훈 보덕동장은 “북군동 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성금에 감사드리며, 기탁하신 성금은 겨울철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