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동 주민센터(동장 이상원)는 제404차 민방위의 날을 맞이해,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3일 오후 2시부터 약 20분간 전국단위로 실시되는 훈련으로, 불국동은 학생과 경찰, 주민센터 공무원이 함께 참여하여 대피훈련을 실시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했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장사정포, 미사일, 화생방, 방사능 유출에 따른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주민의 안보·안전의식 제고 및 자기 보호 능력을 함양하는데 목적을 뒀다.

불국동 주민센터는 이번 훈련에서 불국파출소(소장 정현수)와 경주여자정보고등학교(교장 최중환), 불국중학교(교장 정성득), 불국사초등학교(교장 김선종)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연계하여, 긴급상황 대비 비상차로확보 훈련을 5분간 실시했고 학교에서는 학생 방호훈련 및 주변 대피소 찾기 훈련을 함께 실시하였다.

이상원 불국동장은 “민방위 훈련에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데 운동력이 될 수 있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