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외계층에 화장지 88세트 전달 >

경주시 황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지역 소외계층에 화장지 88세트(8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화장지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위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됐으며 위원들을 통해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가구 등 소외계층에 방문 전달될 예정이다.

박성진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에게 베풀 기회를 마련돼 기쁘다”며 “이번 물품을 통해 몸도 마음도 추운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스한 기운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인석 황남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온정을 나눠준 덕분에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잘 살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