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오동 장미동산타워 부녀회(회장 김남숙)에서 지난 24일 황오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백미 20포/10kg(6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장미동산아파트에 거주하는 16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부녀회는 매달 납부하는 회비 1000원과 아파트단지 내 재활용품 판매수익금으로 30년 가까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눔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김남숙 부녀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매년 좋은 일에 사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칠영 황오동장은 “장미동산타워 부녀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드리며, 좋은 일에 금액의 적고 많음은 중요하지 않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려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