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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맞이 어려운세대 위문금 및 후원 물품 전달 이어져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7-09-26
< 양남 어려운세대후원회 백미와 위문금, 황오 사랑나눔회·마음모아회 후원품 전달 >

위문금 및 후원 물품 전달

경주시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곳곳에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위문금 및 후원물품 전달 등 사랑의 손길 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

양남면(면장 권영만)에서는 어려운세대후원회(회장 김철재)에서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 76세대의 가정을 방문하여 백미(20kg) 1포와 현금 5만원씩을 전달했다.

양남면 어려운세대후원회는 1988년부터 해마다 추석과 설날 때 34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낸 회비로 위문금품을 마련해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위로․격려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권영만 양남면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보고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어려운세대후원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황오동(동장 이동남)에서는 사랑나눔회(회장 이정옥)에서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20포/10kg(50만원 상당)를 지역의 저소득층 20세대에 전달했고, 마음모아회(회장 장경옥)에서 같은날 어려운 이웃 87가구에게 백미 58포/10kg, 라면 29박스(2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사랑나눔회는 2005년 성동시장 상인 30명으로 모임을 시작하여 현재는 시장상인 이외에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하는 회원 140명이 활동하고 있고, 마음모아회는 2001년 결성된 여성봉사단체로 170명의 회원이 뜻을 모아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정옥 사랑나눔회장은 “추석을 맞아 평소보다 더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으며, 이에 매년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 활동을 펼쳐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경옥 마음모아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더불어 풍요로운 명절이 되기를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지는 사랑의 나눔 손길에 이동남 황오동장은 “타인을 생각하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나눔회와 마음모아회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후원하신 물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며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황오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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