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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곡면, 대풍 황금들녘 찾아 농민격려와 현장목소리 들어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7-10-25
< 24~27일까지 가을 추수현장 방문, 격려 및 애로사항 청취에 나서 >

가을 추수현장 방문

현곡면(면장 박순갑)에서는 24일 박순갑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이 상구ㆍ오류ㆍ남사ㆍ내태리 등 대풍으로 물든 가을 황금들녘의 추수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구슬땀을 흘리며 추수에 여념이 없는 농민들에게 시원한 막걸리와 두부ㆍ김치 등 안주와 음료수를 대접하면서, 올 여름 유난히도 무더위와 가뭄에도 불구하고 슬기로운 대처로 풍년농사의 결실까지 그간의 어려움과 기쁨을 함께 얘기하며 환담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산물벼의 신속한 수매 등을 위해 현곡농협 DSC의 건조시설 개선방안과 대풍으로 인한 앞으로의 쌀 값 하락 염려 등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고, 아울러 정부 수매현황 및 오는 27일 현곡면 복지회관 작품 발표회와 31일 세계유산도시기구 세계총회 개막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 등을 홍보했다.

농민들은 하나같이 “바쁜 면 행정에도 추수 현장을 두루 살피며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가족같은 마음이 들어 매우 고맙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면이 함께하는 소통행정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순갑 면장은 “올해 가뭄 등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대풍의 기쁨이 가득한 농민들의 얼굴을 보면서 그간의 수고에 감사를 보낸다면서, 농민들이 건의한 현장의 목소리가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농기계 안전사고 없이 풍성한 가을 추수가 되기를 희망했다.

한편 현곡면의 몽리면적은 500여 ha로 현재 25% 정도 추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찾아가는 농촌현장 행보는 27일까지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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