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부동장, 통장과 함께 해당 통별로 직접 로드체킹 >

경주시 중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호)는 6일부터 동장과 통장이 함께 동네 구석구석을 직접 순찰하는 현장 점검반을 운영키로 했다.

중부동은 20개통으로 나눠져 있으며, 통장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상습적인 불법쓰레기 투기지역, 훼손된 인도블럭, 인도블럭 내 잡초 등 다양한 주민 불편사항을 둘러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민선 7기 주요시정 방향인 소통ㆍ공감ㆍ화합의 열린 시정을 펼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현장점검은 동장이 현장에서 직접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즉시 행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상구 중부동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함께 둘러보고 같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행정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는 것 같으며 항상 소통하고 화합하는 중부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호 중부동장은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접수한 불편사항은 즉시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고 동민과 함께하는 중부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