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위기가구 10세대에 전달 >

경주시 중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최해원, 민간위원장 전성환)는 27일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복지위기가구 10세대에 주거 안전용품(28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겨울이불과 히터기, 난방유 등 겨울용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받아 마련됐다.

협의체 위원들은 거동 불편한 장애인과 독거노인가구를 방문해 준비된 물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또 대상자에게 필요한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벨 등 서비스를 안내했다.

전성환 민간위원장은 “겨울철 난방비 상승으로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추운 날씨에 복지위기가구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밝혔다.

최해원 중부동장은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다 함께 어울려 사는 ‘다정다감 으뜸 중부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