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내남면(면장 박재오)에서는 23일 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환경정비에는 이장협의회 및 바르게살기내남면위원회,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소재지에서 덕천리 생활체육공원에 이르는 도로변, 공한지에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도로변 울타리·전신주 등에 불법으로 설치되거나 부착된 현수막과 전단지에 대한 철거 작업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 홍보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또한 내남면에서는 추후에 관내 공한지 3개소(3,000제곱미터)에 꽃동산을 조성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사전예방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주민들의 쉼터와 새로운 볼거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쾌적한 내남면을 만들기 위해 생업을 잠시 미루고 환경정비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이장협의회와 바르게살기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가 함께 사는 마을을 스스로 청소하는 지속적인 생활환경정비를 실시해 깨끗한 내남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