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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면, 자매결연 남원시 주천면과 영호남 교류행사 가져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3-11-21
< 남원시 주천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적극 응원키로 >

지난 17일 내남면에서 자매결연 마을인 남원시 주천면을 방문해 영호남 교류행사를 가졌다.

경주시 내남면(면장 이동원)에서는 지난 17일 영호남 화합과 지역 문화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 마을인 남원시 주천면(면장 김민주)를 찾아 상호 교류 행사를 가졌다.

이날은 이동원 내남면장을 비롯해 김동해 시의원, 이대호 이장협의회장, 유태욱 주민자치위원장 등 기관단체장과 이장을 비롯한 주민대표단 약 50여명이 남원시 주천면을 방문했다.

남원시 주천면에서는 남원시립농악단의 공연을 포함해 대표단 모두에게 꽃을 전달하는 등 성대하게 내남면 주민대표단을 맞이했다.

두 지역 주민대표단은 상견례 행사에서 김민주 주천면장과 최창호 주천면 발전협의회장의 환영사와 이동원 내남면장과 유태욱 내남면 주민자치위원장의 답사, 특산품 교환 등 순서를 통해 20여년간 이어진 인연을 축하하며 양 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기원했다.

특히 상견례 후에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도전하는 경주시를 위해 유치기원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는 오찬으로 양 도시 간 상호정보를 교환하고 춘향가와 흥부가의 배경지로서 국악의 역사가 보존, 전승돼 온 ‘국악의 성지 박물관’과 지리산 자연 속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지리산 허브밸리 식물원’ 등을 방문해 남원의 특색 있는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민주 주천면장은 “오늘 자매결연도시의 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자 남원시 주천면을 찾아주신 내남면 주민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20여년간 교류하며 쌓인 소중한 유대감만큼 뜻깊은 현장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기원한다”며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원 내남면장은 “내남면 주민대표단을 성대하고 따뜻하게 맞이해주신 김민주 주천면장을 포함한 주민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두 지역이 20여년간 변하지 않는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이 두 지역 간 발전과 주민 화합에 큰 보탬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남면과 주천면은 지난 2000년 12월 자매결연을 맺은 후 24년째 상호교차 방문을 진행하며 지역 문화와 우수사례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협력 사업을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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