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 사랑도 듬뿍 받기를 >

경주시 내남면행정복지센터는 22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경주’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올해 출생신고를 마친 3가구을 방문했다.

이는 올해 들어 8월까지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내남면은 9월부터 연이어 3번째 출생신고가 이어지자 12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생명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직접 축하에 나선 것이다.

내남면 행정복지센터 이종주 면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이날 대상가구를 함께 방문해 출산을 축하하고 행정복지센터에서 준비한 소정의 유아용품을 전달했다.

이종주 내남면장은 “한 아이가 어른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주위 많은 사람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올해 태어난 아기들이 가족뿐만 아니라 이웃의 사랑을 듬뿍 받는 아이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