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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월산리 소재 세심사, 저소득층 위한 라면 기증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21-12-21
< 신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준비한 라면 130박스 전달 >

3. 경주시 내남면 월산리 소재 세심사, 저소득층 위한 라면 기증.jpg

경주시 내남면 월산리에 위치한 세심사(주지 다정스님)에서 20일,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30박스를 기증했다.

세심사는 마을의 각종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물품 후원 등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사찰이며, 이번 행사도 신도들이 연말에 외롭게 지내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준비한 것이다.

세심사 다정스님은 “부처님의 실천하는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다행히 신도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어서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움을 주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백상희 내남면장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마음이야 말로 진정한 이웃사랑”이라며, “세심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었을 것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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