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 가정에 겨울철 안부 확인하며 직접 전달할 예정 >

경주시 외동읍에 소재한 효청보건고등학교 류주열 교장선생과 보건간호과 학생들은 23일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 가정용 구급함 35상자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구급함은 탈지면과 살균소독제, 밴드 등 상비약품과 일회용 마스크 로 구성됐다.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병원을 쉽게 가실 수 없는 어르신 가정에 겨울철 안부를 확인하며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효청보건고등학교는 릴레이 헌혈, 청소년 자원 봉사활동, 심폐소생술시연 및 교육, 지역민과 함께하는 Music Festivals 등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준 효청보건고등학교에 감사하며, 병원을 쉽게 갈 수 없는 어르신들에게 안전사고와 위급 시에 유용할 것”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