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 속 꺼지지 않는 따뜻한 불씨 >
![6-1. NGO봉사활동사 모습.jpg](/upload//board/board_1341/bod_249412//E95D7F47E786455B8A74AAF1C44EF653.jpg)
경주시 서면의 사랑의 나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익명의 기부자가 라면 10박스를, 수년 전부터 마음을 전한 또 다른 익명의 기부자도 쌀(20kg) 6포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지난달 30일엔 서면 NGO는 회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2톤이 넘는 해묵은 집안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농가로부터 전달받은 쌀(20kg) 9포를 서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들은 서면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박춘발 서면 NGO위원장은 “겨울 한파를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많은 이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승준 서면장은 “연일 한파로 몸과 마음이 움츠러드는 요즘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는 모든 이들에게 감사하며,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