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문무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석윤)는 추석을 맞아 지난 26일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 70세대에 상품권(7만원권, 20세대) 및 쌀(20kg, 70세대)을 기부했다.
이날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은 가가호호 직접 방문해 명절 안부와 함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곽석윤 민간위원장은 “작은 나눔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온정이 가득한 추석을 보내시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나눔을 통해 마음이 지쳐있는 문무대왕면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와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재윤 문무대왕면장은 “힘든 상황에서도 다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온정이 가득한 살맛 나는 문무대왕면이 될 수 있도록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무대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회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우리 고유 명절인 설과 추석에 관내 외롭고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직접 찾아가서 안부를 물으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