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북면청년회, 어버이의 날 맞아 경로위안 잔치 열어 >

양북면청년회(회장 김현태)는 5월 어버이의 날을 7일 (구)양북초등 운동장에서 지역 어르신 1,200여명을 모시고 경로위안 잔치를 열었다.

올해 18회를 맞아 최양식 경주시장, 권영길 시 의장, 이진락 도의원, 김석기 국회의원 당선자 등 주요내빈과 기관단체장, 지역 어르신 등이 참석하여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풍물놀이와 오카리나‧아코디언 공연을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 각설이 타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대접하는 등 행사 내내 웃음꽃이 활짝 피어 모처럼 어르신들의 주름살이 활짝 폈다.

특히 정만득(95·여), 정남주(98·여) 장수어르신 두 분께 장수기념품을 증정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했으며, 경로효친의 귀감이 되는 효부 김경하(장항 1리)씨가 효부상을 수상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더욱 고취하고, 지역주민의 화합도모와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