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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잠긴 경주HICO···경주시, 유관기관과 함께 실전같은 재난훈련 나서
2024.05.28
경주시, 28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서 ‘202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 주낙영 시장 “실제 상황 방불케 한 재난훈련 실시한 만큼, 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 보호하는 역량높이는 계기됐을 것” 경주시가 28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화백컨벤션센터(이하 HICO) 지하주차장에서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HICO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겨 다수의 고립자가 발생했다는 가정 하에 실제 침수 상황을 방불케 하는 대응훈련을 가졌다. 훈련은 재난 상황 단계별 각 부서와 유관 기관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재차 점검하고, 초동대응 등 재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 기관은 경주시 15개 협업부서와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제7516부대 1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이다.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재난네트워크 등 20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경주시, 시민 감동은 작은 것에서 부터… 소소기획단 2기 발대식 가져
2024.05.28
창의적인 소확생 사업 발굴을 위해 MZ세대 직원 16명으로 구성
- 오는 10월 분과별로 최종 발표회 개최 → 선정된 사업 시정에 적극 반영 경주시가 시민들의 생활 속 작은 행복을 찾기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MZ세대 직원 16명으로 구성된 ‘소소기획단 2기’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소소기획단 운영방향 안내, 아이스 브레이킹 및 분과 선정을 위한 조별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소기획단은 지난해 ‘시민 감동은 작은 것으로부터’를 목표로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20~30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경주시청 내 내부 조직이다. 이번 소소기획단 단원 2기는 올 연말까지 청년‧인구, 문화관광, 농‧축산, 지역경제 활성화 등 4개 분과로 구성돼 젊은 감각을 바탕으로 경주만의 차별화된 소확행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선다.
경주시, APEC 정상회의 교통 접근성‘최고’수준
2024.05.27
인근 공항 4곳 중 3곳이 군사공항을 겸하고 있어 보안과 안정성 보장
- 올 하반기부터 보문호 중심 9.4㎞ 구간 상시 자율주행 셔틀버스 운행 예정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요건 중 하나인 공항시설 및 교통 인프라 부문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공항 활용계획에 있서 인근에 위치한 △김해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 등 4곳을 모두 활용할 계획이다. 이는 급격한 기상악화나 일정변경 등 상황변화에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 민간공항은 혼잡도가 높아 관리가 어렵지만, 울산공항을 제외하고는 3곳 모두 군사 공항을 겸하고 있어 최고 수준의 보안과 안정을 보장할 수 있다. 최근에는 포항경주공항 국제선 부정기편 취항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주 최단거리 공항에서 국제선 운항의 기대감도 드러냈다. 또 지역 내 정상회의 진행이나 숙
경주 APEC 정상회의 개최 여건 ‘최고’... 명분·실리도 ‘최고’
2024.05.27
지난 20일 경주 현장실사 통해 회의장, 숙소 등 집중 점검
- 군사 공항 접근성, 보문단지 경호안전 측면서 높은 평가 받아 - 정상회의 유치 시민 열기도 최고...도심 곳곳에 현수막 나부껴 경주가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에서 “매우 만족스럽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경주를 시작으로 제주와 인천 등 APEC 개최 후보지 3곳을 대상으로 외교부 현장실사단의 비공개 점검이 이뤄졌다고 26일 밝혔다. 경주시에 따르면 외교부 개최도시선정위 현장실사단은 첫날인 지난 20일 KTX를 통해 경주에 도착한 후 정상회의장이 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와 해외 정상들이 묵을 보문관광단지 내 숙박시설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이어 대릉원과 월정교, 국립경주박물관을 거쳐 정상 입국 장소인 김해국제공항
경주시, 홈플러스 일원 노후 상수관로 교체한다
2024.05.27
19억 원 예산 들여 오는 7월 착공, 내년 4월 준공 예정
- 수돗물 품질향상은 물론 누수율 저감 기대 경주시가 홈플러스 일원에 노후 상수관로를 교체한다. 시는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7월 중 황성동, 용강동 지역 2.6㎞ 노후관로 개체공사를 추진한다. 준공은 내년 4월 예정이다. 홈플러스 일원은 대규모 공단과 아파트가 밀집된 곳으로 그간 노후관로로 인한 출수 불량과 수질문제 등이 우려되는 지역이었다. 시는 사업기간 동안 주민의 통행불편과 일시적인 단수문제 등에 대비해 충분한 주민 설명과 홍보를 통해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후의 각종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돗물 품질향상은 물론 지역의 누수율 저감도 예상돼 매년 발생하는 수돗물 생산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주시, 중국 시안서 열린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서 신농업혁신타운 소개
2024.05.27
市,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시안시 주최 ‘제13회 동아시아지방정부회
- 경주시가 추진 중인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 소개 및 APEC 유치 홍보 및 자매도시 간 교류 확대 경주시가 중국 시안서 열린 ‘제13회 동아시아지방정부회의’에 참석해 ‘신농업혁신타운 조성사업’에 대해 소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중국 현지서 열린 지방정부 회의에 동아시아 운명공동체 공동 건설을 주제로 4개국 25개 도시가 참가했다. 이번 회의의 발제자로 나선 이정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경주시의 스마트 농업기술 보급 체계와 지역 맞춤형 원스톱 영농정책을 발표했다. 경주시는 이번 회의 기간 시안국제회의센터 1층에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회의에 참가한 회원도시 공무원들에게 APEC 유치 홍보 팜플렛 등을 나눠주며 경주를 알렸다. 특히 경주시는 유일한 자매도시 참가라는 이유로
경주시, 해외지사화 및 유통망 입점 지원 참가기업 모집
2024.05.27
해외지사화 사업은 연중 모집
- 유통망 입점 지원은 베트남 및 인도는 5월말, 호주는 6월말까지 지원가능 경주시가 지역 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영업활동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예산 1억 원을 들여 해외지사화 사업과 유통망 입점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없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대신해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무역관에서 지사 역할을 맡아서 현지 시장조사, 수출 거래처 발굴, 거래 성사까지 종합 업무를 수행한다. 유통망 입점 지원사업은 10월 예정인 베트남 호치민 현지 대형 쇼핑몰 내 판촉전 행사 참가와 호주(eBay Australia, Foodle Asian Grocery, Green Shop Online), 인도네시아(Shopee)의 대형 온라인 유통망에 입점해
경주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에 100인의 지혜 모은다
2024.05.23
기획총괄분과, 행사홍보분과 등 5개 분과로 구성
- 위원회는 기념사업 추진방향 모색, 분과별 과제 수행, 자문 등 기능 수행 경주시가 내년 4월 개최 예정인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0인의 머리를 맞댄다. 시는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감포항 100년 기념사업 100인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감포항 100년의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새로운 100년 도약을 위한 체계적인 기념사업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을 대표하는 100인 위원회는 관광, 농‧어업, 체육, 대학교, 자생단체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졌으며, 기념사업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관주도에서 벗어나 시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감포항 100년 역사 기념사업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콘텐츠를 개발한다. 특히 기획총괄분과, 행사홍보분
경주시, 지방재정확충기여·성실납세자 210명에 포상
2024.05.23
경주시가 건전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지방재정확충기여자 10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성실납세자 20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주시는 ‘경주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 가운데 200명을 전산으로 추첨해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또 법인은 연간 1억원 이상, 개인 연간 1000만원 이상 납부한 성실납세자 가운데 10명을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하고 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되면 △온누리상품권 5만원과 △감사 서한문 등이 전달된다. 또 지방재정확충기여자로 선정되면 △감사패 수여 △지방세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중소기업 운전자금 우선 추천 △경주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1년간 면제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경주시,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에 ‘명예시민증’ 수여
2024.05.22
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김성조 전) 사장 공로 인정하며 명예시민증
- 주낙영 시장 “김 전 사장은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기반시설 구축으로 지역관광 이끈 인물” 5년 간 경북문화관광공사를 이끌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해 온 김성조 전 사장이 경주시의 79번째 명예시민이 됐다. 경주시는 재임 기간 지역관광 재도약의 기틀을 다져온 김성조 전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전 사장은 2019년 2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을 지내며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관광 콘텐츠 개발로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주요 공적은 관광역사공원, 루지월드 개장, 수상공연장 리모델링 등 관광 기반시설 구축과 중화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짜이경북’ 프로젝트 추진, 일본 한큐쿄통사와 업무협약을 통한 관광
1600년 신비 ‘경주 금척리 고분’···발굴 조사 본격 착수
2024.05.21
경주시, 21일 건천읍 금척리서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발굴조사 고
- 주낙영 경주시장 “금척리 고분, ‘역사문화 자원 활용한 지역 활성화’모범사례 되길 희망” 신라시대 50여 개의 크고 작은 무덤들이 모여 있는 ‘금척리 고분군’의 본격적인 발굴이 시작된다. 경주시는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21일 오전 10시 30분 고유제를 시작으로 건천읍 금척리 251번지 일원에서 ‘금척리 고분군 발굴조사’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발굴조사는 경주시가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처음으로 시행되는 발굴조사라는데 큰 의의가 있다. 경주를 대표하는 고분군인 대릉원과 비교될 만큼 중요한 유적이지만, 본격적인 연구는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금척리 고분군은 신라가 3국을 통일하기 전 5~6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경주시, 강동면 모서1리에 공공하수도 확대 보급한다
2024.05.21
총 50억원 예산 투입, 오수관로 2.1㎞ 신설, 75가구 수혜 예정
경주시가 강동면 모서1리 일원에 하수도를 확대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국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예산을 들여 모서1리 마을회관 일원을 대상으로 내년 연말까지 강동 대촌 소규모 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신규 하수관로를 2.1㎞ 설치하고 하수처리장 일일 시설용량을 60㎥ → 90㎥ 증설한다. 또 배수설비 75가구의 생활하수를 공공 하수도로 연결한다. 앞서 이 지역은 공공하수도 미처리 구간으로 오수 악취, 정화조 청소 및 하천 오염 등의 문제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 2022년 11월부터 선제적으로 설계용역을 착수하는 등 신속한 하수도 확대 보급에 주력한 결과 지난해 환경부 신규 국비사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 4월에는 환경부와 재원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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