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월 1회 주민소통을 위한 ‘일일 명예동장제’ 운영 >

경주시 황성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주민소통을 위해 제5대 일일 명예동장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한 전상균 일일 명예동장은 30년간 교편생활을 하였으며, 현재 한림야간중고등학교에서 교사로서 교육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2022년 황성동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행정복지센터 입구에서 민원인 안내를 맡아 수행했다.

오후에는 동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 은퇴 후 무엇을 하며 인생 2막을 어떻게 살아야 보람 있고 행복한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전상균 명예동장은 “30년 교사 근무로 익힌 삶의 지혜와 가치관을 토대로 봉사하는 것이 공직자다운 삶이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내가 가진 것을 나누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진열 황성동장은 “일일 명예동장제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동 행정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일 명예동장제도는 동민화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각계각층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수렴하여 소통행정을 시행하기 위한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