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29박스와 백미 10kg 5포(총 50만원 상당) 전달 >

경주시 황성동의 무림태권도(관장 권상민) 수련생(이은채 외 28명)들은 지난 2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라면 29박스와 백미10kg 5포(50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작년 겨울부터 두 달간 체육관 수련생들이 이웃을 돕고자 순수한 마음을 담아서 마련했다.

권상민 관장은 “이번 후원을 위해 직접 용돈으로 라면을 사오는 등 태권도의 5대 정신 중 가장 중요한 예와 효를 몸소 실천코자 아이들의 작은 마음을 모았으니, 이러한 사랑의 마음들이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영락 황성동장은 “어린 고사리 손들이 동참하는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도우며 살아가는 기쁨을 배우게 됐다.”라며, “후원에 동참하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