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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 더하기, 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이어가

작성자
공보관
등록일
2018-02-13
< 내남·성동새마을금고 내남면과 황성동에 십시일반 모금한 쌀 전달 >

사랑의 좀도리 운동

경주시 새마을금고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연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참여하기 위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식량이 부족하던 시절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미리 한 움큼씩 덜어 조그만 항아리에 모아 두었다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던 이웃사랑의 실천 운동을 이은 것으로써, 새마을금고 회원들이 모금한 쌀과 새마을금고의 출연금으로 구매한 쌀을 나누는 행사다.

먼저 내남새마을금고(이사장 최인호)는 지난 9일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아진 쌀 500kg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내남면사무소에 기탁했다.

내남새마을금고 직원들과 주민들은 좀도리 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십시일반(十匙一飯)정신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사랑을 매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최인호 내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우리 이웃을 돌아보고 작은 나눔의 약속을 실천할 수 있는 이 운동에 동참한 기부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박재오 내남면장은 “기탁받은 사랑의 좀도리 쌀은 관내 홀몸 노인, 소년소녀가장 및 장애인세대 등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것을 약속드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내남새마을금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경주시 성동새마을금고에서는 지난 8일 백미 40포(200만원 상당)를 홀로어르신 등 소외되고 어려운 세대에 각 1포씩 총 40세대에 전하기 위해 황성동 주민센터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성동새마을금고는 해마다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지역희망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나눔 문화를 조성해 지역사회의 신뢰를 받고 있다.

박서규 성동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좀도리운동, 자원봉사활동, 각종 복지사업, 장학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노력하는 새마을금고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류영락 황성동장은 나눔의 실천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준 성동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황성동에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여 더욱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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