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성동 통장협의회(회장 여경화, 회원 52명)는 11일 지역의 어려운 세대에 15대(약 100만원 상당)의 선풍기를 구입하여 후원했다.

황성동 통장협의회는 평소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관심을 갖던 중, 올해 유독 무더운 여름을 맞아 선풍기가 고장나거나 생활이 어려워 구입하기가 어려운 세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로 선풍기를 후원하게 됐다.

이날 기부된 선풍기는 홀로어르신 및 다자녀가정 등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의 각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여경화 통장협의회장은 “선풍기 후원으로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의 쾌적한 여름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황성동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꾸준한 활동을 할 것을 약속드린다.“라며 전했다.

임동주 황성동장은 “시원한 선풍기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행복바이러스가 전파되기를 희망한다.”며 황성동 통장협의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