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절한 경자씨와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11일 월성동 보문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들 250여 명을 모시고 ‘친절한 경자씨와 함께하는 참! 좋은 밥차’(이하 사랑의 밥차)를 운영했다.

IBK기업은행이 후원하고 (사)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사랑의 밥차는 경주 지역 곳곳을 찾아다니며 어려운 이웃 및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식사를 제공해오고 있다.

마을의 한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음에 마음이 따뜻해지며, 오랜만에 인근 지역 주민들과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친절한 경자씨를 비롯한 경주교육발전연구회 등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식사 배식을 거든 이준호 월성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노후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 연계 등을 통해 경로당을 활성화하고 공적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는 등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