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벼 건답직파 시범사업으로 수도작 생력화 나선다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6-05-06
< 산내면 외칠리 25ha 대상…레이저 균평기 활용해 노동력‧경영비 절감 기대 >

건답직파 시연 사진

경주시가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수도작 생력화 기술 확산을 위해 벼 건답직파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해 산내면 외칠리 일원 논 25ha를 대상으로 레이저 균평기를 활용한 벼 건답직파 재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벼 건답직파는 마른 논에 볍씨를 직접 파종해 재배하는 방식으로, 못자리 설치와 모판 운반, 모내기 작업을 줄일 수 있는 생력화 재배기술이다.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 효과가 커 수도작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관행 이앙 재배와 비교해 노동력은 약 40%, 경영비는 최대 64%까지 줄일 수 있어 농가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건답직파 재배는 잡초 발생, 물관리, 입모 안정 등 현장 적용 과정에서 세밀한 기술 관리가 필요한 만큼,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거점농가와 함께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재배기술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시범사업에 활용되는 레이저 균평기는 논 표면을 고르게 정리하는 장비로, 건답직파 재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관리 불균형과 잡초 발생 문제를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필 경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벼 직파재배는 못자리 설치와 모내기 등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작업을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재배기술”이라며 “고령화와 농촌 노동력 부족에 대응해 경주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교육과 현장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벼 직파재배 시범사업과 함께 농업용 드론, 드문모이앙기 지원 등 농촌 노동력 부족 해소와 농작업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일
다음글
경주 외동일반산단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막바지…이달 준공
이전글
경주시, 국비 확보 총력전 돌입…중앙부처 방문 본격 추진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 출처표시
경주시청이 창작한 시정포커스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