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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세금포인트로 경주천마총 입장료 낸다”
2024.04.26
경주시, 전국 지자체 최초 국세청과 세금포인트 MOU 체결
- 동궁과 월지・천마총·동궁원 등 10곳서 1인당 1000원씩 할인 경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세청과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동궁과 월지 등 걍주 주요 관광지의 입장료를 세금포인트로 낼 수 있게 됐다. 경주시는 26일 국세청과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경주시장과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이 참석했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으로 △동궁과 월지 △천마총 △동궁원 △오릉 △무열왕릉 △포석정 △금관총 △신라고분정보센터 △황룡사역사문화관 △김유신 장군묘 등 주요 관광지 10곳의 입장료를 1000원 씩 할인한다. 이에 경주시는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진행 중이며, 행정절차가 마
경주시,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5월 2일부터 접수
2024.04.26
연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
경주시가 다문화가족 자녀 교육활동비 지원 사업 접수를 5월 2일부터 시작한다. 이 사업은 저소득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이들의 학업 및 진로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대상은 교육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다문화가족 중 한국 국적 7~18세(2006.1.1.~2017.12.31.) 자녀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도 포함된다. 지원은 연 초등 40만원, 중등 50만원, 고등 60만원이다. 특히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등 교육활동과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 지원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9월 30일까지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 경주시 가족센터로 방문 신
경주 단석도서관 ‘찾아가는 도서관’큰 호응
2024.04.26
경주시 단석도서관이 산내, 서면, 내남 지역 아동센터와 함께 운영하고 있는 ‘2024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단체·기관 대상 ‘찾아가는 도서관’과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 등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찾아가는 도서관’은 직접 찾아가 책을 배달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추천 도서를 제공한다. 이 프로그램은 다독자를 선정해 시상하면서 아이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있어 매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어 ‘찾아가는 책 읽기 프로그램’은 성동지역아동센터 등 총 3개소가 선정됐다. 오는 11월까지 전문강사가 방문해 책놀이, 그림책독후활동, 글쓰기 활동 등을 통해 맞춤형 독서 연계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최자숙 시립도서관장은 “책에 대한 흥미를
경주시, 다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본격 착수
2024.04.26
18일과 25일 이틀 간 황남동·안강읍 양월리서 운영위 개최
경주시는 황남동과 안강읍 양월리에서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 운영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치매보듬(안심)마을’ 조성사업에 나섰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에 착안, 시가 추진 중인 사업이다. 지난 18일, 25일 이틀 간 열린 운영위원회는 치매보듬마을 사업의 주요 의사결정과 주민참여를 위해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 1년 동안 치매조기 검진을 비롯한 인지자극 프로그램,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운영의 목적이 있다. 특히 안강읍 양월리는 실종예방을 위해 배회모의훈련도 추진하고자 한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지역주민이 치매에
경주시, 2024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열어
2024.04.26
지난해 기관별 사업 운영 실적과 올해 추진계획 등 논의
경주시는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와 관련 단체 전문가 16명 구성돼 있으며,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 대책을 수립하고 기관별 지원방안 등을 협의하기 위해 설치·운영되고 있는 지역 협의기구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기관별 학교폭력예방 사업 운영실적과 올해 추진계획 설명, 학교폭력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유기적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공공 안전망을 보다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학교폭력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안으로 인식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 직원, APEC 정상회의 시민의식 선진화 캠페인 가져
2024.04.26
25일 경주행복아카데미 참석자 대상 APEC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 형성
경주시 대외소통협력관 직원들은 지난 25일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시민의식 선진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들은 서라벌문화회관에서 4월 경주행복아카데미에 참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어깨띠를 두르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APEC 정상회의 유치 분위기 조성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동시에 경북 최초 시민과 양방향으로 소통 하는 문자서비스인 ‘알짜배기 경주소식’ 신규가입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알짜배기 경주소식 가입신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경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성락 대외소통협력관은 “APEC 정상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캠페인에 큰 관심을 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경주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열기와 호응을 바탕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APEC
경주시, 농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전국 최대 규모
2024.04.25
5년간 국비 352억 포함 총 604억 투자해 살고 싶은 농촌으로변신 기
- 주낙영 시장 “이번 협약 통해 활력있는 농촌지역 발전 이끌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 경주시가 농촌 상생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손을 맞잡았다. 경주시는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농촌협약은 농촌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투자하는 제도로 지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경주시는 이번 농촌협약으로 오는 2028년까지 5년간 국비 352억 원을 포함 총 사업비 604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자체 중 최대 규모다. 이번 농촌협약을 통해 경주시는 지역 전체를 단일 생활권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농촌지역 정주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요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건천읍
경주서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 5월 3일 개막
2024.04.25
U-12/U-11 고학년 대회에 앞서 별도로 저학년 대회 개최
- 올해는 U-9부문까지 확대해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부여와 최상의 환경 제공 축구 꿈나무 등용문인 ‘2024 화랑대기 U-10&U-9 축구 페스티벌’이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알천체육공원에서 펼쳐진다. 앞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는 U-12, U-11의 고학년 위주로 대회 일정과 장소가 운영되면서 저학년만을 위한 경기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형성돼 왔다. 이에 지난해 처음 5월 U-10 대회를 별도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U-9 부문까지 확대해 어린 선수들에게 동기 부여와 최상의 대회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경주시‧대한축구협회 주최, 경주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U-10 67팀, U-9 35팀 총 102개 팀이 참가해 조별리그 방식으로 대회를 치른다. U-10 부문은 전
경주 팔우정 광장, 실감영상 체험 공간으로 탈바꿈
2024.04.25
市, 오는 9월까지 팔우정 광장 조경공사와 함께 3D 실감영상 체험할 수
- 주낙영 경주시장 “팔우정 광장이 새롭게 탈바꿈하면 중심상권 활성화에 적지 않은 도움될 것” 강조 경주시가 황오동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황오동 팔우정 광장에 ‘글로벌 어울림 광장 및 콘텐츠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팔우정 광장에 관광객을 유도할 수 있는 경관 공원과 3D 실감영상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조형공간을 조성하는 게 골자다. 사업비 9억 8500만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이곳에 어울림 광장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전문가, 학생 대상 의견 제안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팔우정 광장은 경주 최씨 8형제의 우애를 기리기 위해 그들이 모여 사는 마을인 황오동에 1614년(광해 6년)에 조성됐다. 이후 1751년(영조 27년) 후손 모암
경주 옥산서원서 내달 7일 고품격 국악공연 펼쳐
2024.04.25
5월 7일 오후 2시부터 가야금, 대금, 장구 등 활용한 공연
경주시가 올해 세계유산 홍보지원 사업 한국의 서원 프로그램 일환으로 다음달 7일 옥산서원에서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국악원에서 옥산서원 문화유산 가치를 확산하고 국악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공연은 가야금, 거문고, 대금, 해금, 단소, 장구 등 국악기 반주로 국립국악원 정악단의 천년만세, 시조 세심대, 현악기 독주, 수룡음, 표정만방지곡(表正萬方之曲) ‘상영산’의 국악 공연으로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선시대 선비 전통문화를 잘 지키며 가꾸어 온 옥산서원에서 서원풍류 음악을 감상할 수 있어 뜻깊은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한국의 서원 프로그램은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으로 등재된 옥산서원을 비롯한 9개 서원의 고품격, 지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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