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도심 속 생태공원 ‘구곡지 친수공간’... 오는 5월 개장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4-01-18
< 市,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 5,000㎡ 부지에 주민 편의시설 만드는 친수공간 조성사업 ‘순항 중’ >

경주 용강동 구곡지 현장 모습

- 주낙영 경주시장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 집중” 강조

평범했던 도심 속 저수지가 수생식물, 산책로와 목교 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생태공원으로 거듭나게 됐다.

경주시가 용강동 구곡지 일원 1만 5,000㎡ 부지에 만들고 있는 ‘구곡지 친수공간 조성사업’의 공정률이 90%를 넘기면서, 오는 5월 개장 준비가 순항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총사업비 24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습지공간과 달리기구간을 연결하는 목교, 수변산책로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만든다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시는 2019년 11월부터 주민설명회와 관련 부서 협의를 시작으로 첫발을 내딛었다.

이후 2022년 9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0월부터 본격적인 조성 공사에 돌입했다.

현재 오는 5월 완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주요 시설물은 길이 176m 너비 3.6m 규모 타원형 달리기 구간, 길이 650m 너비 2m 황토 산책로 및 운동시설 등이다.

또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40면 규모의 주차장과 공용 화장실도 함께 조성된다.

‘구곡지 친수공간’이 개장되면 도심 속 저수지를 일반인에게 ‘구곡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생태 친수공간이 마련되는 셈이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정주여건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는 앞으로도 구곡지 친수공간과 같은 도심속 쉼터를 추가로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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