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학부모·주민이 함께한 나눔 실천,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
에일린의 뜰 어린이집(원장 김주희)은 2024년 12월 6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92만 2천 원을 전달했다.
용강동 에일린의 뜰 단지 내 위치한 어린이집은 지난 11월 16일, 어린이와 학부모, 아파트 주민이 함께 참여한 ESG 놀이기록 전시회, 체험 부스, 바자회를 열어 환경 보호와 나눔 실천, 공동체 의식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이번 성금으로 기탁했다.
김주희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동체와 함께하는 사회적 책임을 느끼게 하고자 성금 전달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만큼 의미 있는 곳에 잘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모은 성금이 지역사회를 위한 귀한 나눔으로 이어진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경험이 어린이들에게 나눔 실천의 소중함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주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다음 달 말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