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주민공동체 29개 단체 한자리에…활동 경험·개선방안 공유

작성자
홍보담당관
등록일
2026-08-27
< ‘네트워킹 데이’ 개최… 활동 경험 공유·애로사항 청취 >

27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 네트워킹 데이’에서 참여 단체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공모사업 운영지침 개편 방향 공개… 공동체 회복에 초점

경주시가 주민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단체 간 교류를 확대하고 사업의 내실을 높이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참여 단체를 대상으로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업 추진 중간 시점을 맞아 참여 단체들이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단체들은 각자의 활동 내용과 성장 과정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와 개선점을 나누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주시가 마련 중인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 운영지침 및 주민용 공모지침서’의 주요 개편 방향도 사전 공개됐다.

시는 그간 비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일회성 행사, 생활권과 연계성이 낮은 활동 등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 기준을 손질해 왔다.

개편안에는 최대 지원금 하향 조정과 단계별 지원체계 구축, 지역별 지원 비율 설정, 생활권 주민공동체 등록 의무화 등이 담길 예정이다.

특히 공모 취지에 맞지 않는 일회성·소모성 사업에 대한 지원 기준을 강화해 공동체 사업의 내실을 높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장 강연과 그룹별 소통을 통해 단체별 애로사항을 듣고 올바른 보조금 집행 방법과 성과평가 기준도 안내했다.

성과평가는 사업 규모나 단순 실적보다 주민들의 참여와 협력, 공동체 형성 과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모사업은 결과보다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키워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는 29개 단체가 참여해 주민 교류와 생활환경 개선, 지역 문제 해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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