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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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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안내소 김춘미님은 경주의 얼굴이십니다

작성자
김형준
등록일
2024-05-26
올 초봄 42년지기 아내가 그러더군요.
꽃을 보니 경주가 그립다고.
남부럽지 않게 여행을 자주 다니는 부부지만
경주는 사실 서울서 볼 땐 만만치 않은 기분이 들어서인지
잊고 실았습니다
만만한게 제주도고 속초다 보니 늘 가는 곳만 가게 되더군요
아내가 한잔하며 하는 소리엔 여고시절 생각도 있을거고
남편으로 최선을 다하는 거 멀리 있지 않습니다
또 저희 부부 여행 특징은 패키지 상품은 절대 안하고
스스로 부딪히며 현지 버스 타고 다니고 찾아다니는 스타일 이다보니 사전 공부가 필수입니다
그러다 보니 경주 공부를 해야지요

1ㅡ제일먼저 경주 관광 안내소로 문의를 하였습니다
2ㅡ처음이자 오늘까지 인자하고 자상하게 설명과 안내를
해주신 분이 김춘미 여사님이십니다
3ㅡ그런데 저도 나이가 70이 되다보니 건망증이 있습니다
4ㅡ설명이 너스레한데 좀 봐주시고 이해바랍니다
5ㅡ아내가 갑자기 방향을 틀고 부처님오신날을 깃점으로
부산 기장 해동용궁사부터 가잡니다
6ㅡ다시 부산 공부했습니다 어쩝니까? 아내 부탁인데 ㅠㅠ
7ㅡ과거 일로 ㅡ놀러 ㅡ등등 자주 가던 부산도 우리 스타일 공부를
했고 이미지데로 8일간 부산토박이처럼 부산인이 되었습
니다
8ㅡ다 끝났구나 한숨 돌리는데 경주 안가고 무슨 관광입니
까? 또 갑시다 했는데

9ㅡ경주 공부 다 까먹었습니다
어디부터 어떻게
10ㅡ다시 관광 안내소의 연락했는데 불국사에 계시던 김여사님이 터미널ㅡ이번엔 고속타고 가기에 ㅡ에 계셨고
치매끼?가 있는 저는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그 분이 제 목소리까지 기억하시며 친절히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11ㅡ사실 이틀동안 저희 취향에 맞는 호텔 상담하는데
대부분 친철함이 부족했습니다

12ㅡ그런 부분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로 김춘미여사님의
감사함을 잊지못해 이릫게 글로라도 보답하고자 합니다

13ㅡ시장님은 이런 코너가 있으면 활용을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직원 사기 진작도 되고하니 포상 부탁드립니다

16ㅡ제가 하고싶어도 공직자에게 도리가 아니라
아쉬움속에 이것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17ㅡ곧 경주갑니다 잘 쉬었다 오겠습니다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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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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