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경주 문화원 신라옷체험 어르신을 칭찬합니다! 》

정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찾은 경주 여행! 정말 행운의 선택이었습니다.

먼 옛날 고교시절에 (80년대 후반) 수학여행으로 처음 경험한 경주.... 먹거리부터 환경의 불결상태와 서비스 모두 최악이었던 경험이 있기에 망설였지만....

확 달라졌다는 경주의 소식에 반신반의하며 찾았는데 인생 여행이 되었습니다. 원더풀입니다.

먹거리, 볼거리, 세심하게 꾸며진 정성 가득한 조경과 서비스에 감동, 감동했습니다.

특별히 인상적인 것은 대표적 관광지인 첨성대 입구에서 어르신들의 서비스로 진행되는 《신라옷체험》이었습니다.

무료인것도 놀랍고 어르신들의 친절하고 다정한 그리고 철두철미한 (소독, 거리두기) 책임의식으로 진행된 서비스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한 분은 의상이 더렵혀질까 정성스럽게 챙겨주시고 한 분은 소독 스프레이를 들고 대기하시며 움직이는 모습에 웬지 모를 따스함과 정겨움이 느껴졌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어주시는 어르신은 여러 컨셉을 잡아가시며 코칭까지 해주시고 연출해주시며 열정적으로 해주셔서 너무 미안할 정도로 감사했습니다.

이메일로 사진을 받았는데 너무 퀄리티가 좋아 깜짝 놀랐습니다.

외국인들도 너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정말 훌륭하고 좋은 서비스였고 좋은 추억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나라여행 추천하라면 경주 여행을 꼽고 추천하겠습니다.

오랫동안 이 사진과 어르신들과 추억을 잊지 못할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문화를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으로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