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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 야경 매표 검침원
- 작성자
- 이상숙
- 등록일
- 2011-01-20
18일 밤 여덟시에 안압지 야경을 구경하러 갔습니다.
그동안 경주를 다섯 번도 더 갔지만 안압지 야경은 처음 이었습니다.
영하의 추운 밤에 매표 검침을 하는 두 아가씨(?)를 보는 순간 코끝이 찡 했습니다.
이 분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와 친절한 안내 덕분에 우리가 구경은 잘 했습니다.
그날 너무 추워서 미처 두 분의 이름을 확인하지 못 한 채 왔지만 집에 돌아와서도 강추위에 떨면서 우리를 미소로 맞아준 두 얼굴을 잊을 수가 없어 이렇게 몇 자 적어 감사를 드립니다.
참, 시청 문화관광과에 한 가지 건의도 하고 싶습니다.
매표 검침하는 곳이 두 명이 앉아 있기에는 박스도 참 좁았는데 게다가 주차장 쪽은 아예 문짝도 없이 다 터져 있고 들어가는 곳 역시 상단에 문이 없어 이런 추위에 전기히터 하나로 여성들이 야간 근무를 하기에는 너무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안에 공사 중인 건물은 얼지 말라고 사방을 비닐로 보호막을 쳐주면서 안압지의 또 다른 얼굴인 숙녀들을 그런 칼바람을 맞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그 분들이 아무리 시에서 돈 받고 일을 한다지만 최소한 입장료 내고 구경하고 가는 사람들이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안 들도록 근무환경에 작은 배려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그동안 경주를 다섯 번도 더 갔지만 안압지 야경은 처음 이었습니다.
영하의 추운 밤에 매표 검침을 하는 두 아가씨(?)를 보는 순간 코끝이 찡 했습니다.
이 분들의 보이지 않는 수고와 친절한 안내 덕분에 우리가 구경은 잘 했습니다.
그날 너무 추워서 미처 두 분의 이름을 확인하지 못 한 채 왔지만 집에 돌아와서도 강추위에 떨면서 우리를 미소로 맞아준 두 얼굴을 잊을 수가 없어 이렇게 몇 자 적어 감사를 드립니다.
참, 시청 문화관광과에 한 가지 건의도 하고 싶습니다.
매표 검침하는 곳이 두 명이 앉아 있기에는 박스도 참 좁았는데 게다가 주차장 쪽은 아예 문짝도 없이 다 터져 있고 들어가는 곳 역시 상단에 문이 없어 이런 추위에 전기히터 하나로 여성들이 야간 근무를 하기에는 너무 열악한 환경이었습니다.
안에 공사 중인 건물은 얼지 말라고 사방을 비닐로 보호막을 쳐주면서 안압지의 또 다른 얼굴인 숙녀들을 그런 칼바람을 맞게 해서야 되겠습니까.
그 분들이 아무리 시에서 돈 받고 일을 한다지만 최소한 입장료 내고 구경하고 가는 사람들이 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안 들도록 근무환경에 작은 배려를 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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