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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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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와 싸우는 사람들

작성자
손지연
등록일
2011-01-30
갑작스런 한파로 수도관 동파가 많은 요즘
수도관 파열과 수도계랑기 파손으로 정신없이 뛰어다니시는분들
이추운 날씨에 얼음같이 차가운물을 손으로 어루만지시는 분들을 칭찬하려 합니다.
저는 광명동 고란마을 2통장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래된 수도관을 새관으로 교체해 주셔 주민들이 좋은물을
마음껏 먹도록 해주신 기관분들께 주민들을 대표해 먼저 감사드리고요
토요일 너무 추운관계로 길가에 수도관이 파열되어
물이 새어나오는걸 보고 토요일이라 근무을 하지 않을줄알고
그래도 연락은 해야하겠기에 수도사업소에 전화를 드렸는데
전직원이 추운날 수도물이 없어 힘들어하는 주민들을 위해
휴일도 없이 다 출근해서 업무를 보고 있다는걸 알았답니다.
길가에 관이 파열하였다는 말씀들 드렸더니
늦어도 2시간안에 현장을 방문하겠다는 말씀을 하셨고
조금후 다른분이 전화가오셔 장소를 정확히 물어보셨고
1시간이 조금지난후 세분이 오셔 장화를 신고 현장에 가셨는데
물은 하늘을 치솟고 옆에만 있어도 몸이 움찔해 지는데
온몸에 물을 맞으며 복구를 하시는데 너무 죄송하더라구요
곁에 불이라도 피워 옷이라도 말렸음 좋겠는데
그럴수도 없고 맘이 많이 불편하고 죄송했는데
일이 마무리 되셨길래 따뜻한 차라도 한잔 하고가시라니까
자기들의 손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 빨리 가서
한곳이라도 더 고쳐줘야 하다는 그분말씀에 코끝이 찡했답니다.
겨울내 휴일이라는건 없었고 물을 못먹는 주민들 생각하면
쉬는것도 불편하다고 말씀하시며 웃으시던 그분들을 생각하며
이겨울 복구가 조금늦어 불편하신분들 조금만 이해해주시고
기다려주심 정말 급한곳부터 복구하고 달려 가실꺼라 믿어요
추위와 싸우시는 분들이 이분들 뿐만은 아니지만
그래도 추운날 물과 친해지는건 너무 힘던것 같고
무엇보다 주민들을 먼저 생각하시는 그맘을 칭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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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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