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안녕하세요~ 이번 경주 1박2일 팸투어에 참가한 부산 가이드 입니다~ ^^
8월말 무더운 날씨였지만
좋은분들과 함께해서 기뻤고,
안내를 하는 입장이 아닌 안내를 받는 입장이 되다 보니
이제까지와는 또 다른 경주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어서 더욱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
일본어 통역 안내를 하면서 부산에서 가장 많이 가는 투어가 경주 관광이었기에, 신라의 역사,
경주의 관광지구 등 책도 사서 읽어 보고, 나름대로 공부도 많이 했었지만, 이번 교육에서는
그런 책에는 나오지 않는 여러 재밌는 일화나 설화를 들으면서 다녀보니,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던가요? 경주가 더욱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특히~ 1호차 담당해주신 손수협 선생님~ 양동마을에서의 대금 연주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
이번 팸투어를 기획해주신 경주시청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 꼭 드리고 싶네요.
9월6일날 일본관광객분들 모시고 경주를 갑니다~
아름다운 경주를 하나라도 더 손님들께 알려드리도록 "간바리 마쓰~"
다만 하나,이번에 돌아보면서 아쉬웠던 점은
옥산서원에 갔을때, 서원 안쪽 건물벽에 빼곡히 적혀있는 많은 낙서들...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재를 정말 소중히 아끼고 보호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신 경주시청 관계자분들께 다시한번 감사인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