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경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저번 6월 15일 경주시민이면서도 처음으로 초대장이 있어서
중학생 딸과 같이 가서 보았습니다
뜻밖에 늦은 시간임에도 아이들이 많음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아주 좋았습니다
저와 딸 만족했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2층에 가서 앉았는데 우리 가곡을 부를때면 학창시절 배운 가곡이
생각나서 속으로 따라 부르기도 했답니다
다음 공연이 기대되는 군요
아쉬웠던점은 공연에 나이를 두는 것은 그렇지만 너무 어린아이들은 놀이방에서 공연을 볼수
있었으면 하고 우리가곡은 알아들을 수 있지만 외국곡을 한글로 풀이해서 설명도 겻들어 주었으면합니다
팜플렛에도 덧붙어서요
합창단이라서 합창만 하는것이 아니라 마지막공연 견우와 직녀이야기도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것 같아
좋았습니다
그리고 CM송 패러디도 좋았어요 크게 한바탕 웃을수 있었으니까요
마지막 앵콜송 중의 주 찬양 노래는 좀 아닌게 아닌가하는 저의 견해입니다
교회합창단도 아니고 경주시립합창단의 노래에는 어울리지 않았다고 봅니다
공연을 위해 애써신 모든 분들께 수고와 감사를 드립니다
다음공연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