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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9~30(1박2일)경주팸투어 ~~!♥

작성자
임정희
등록일
2010-06-01
농촌체험관광 팸투어를 다녀온지
벌써 이틀이나 지났습니다.

부산에서 9시 20분 부전역을 출발해서
경주에 도착하 건천 머쉬룸농장에서
양송이피자와 양송이에 돼지고기를 갈아넣은 수제 소시지만들기체험
아이가 된것마냥 참여한 회원님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곧이어 양송이버섯농장체험
직접 버섯을 채취해서 뿌리부분자르는것까지 해볼수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산내(감산다향)에서 홀잎차와 쑥차를 맛보았습니다.
파르스름하면서 노르스름한 고운빛깔..
우리글말 우리글중에 영어나 일어로 번역이 될수없는 형용적인 표현의 색....
진정한 우리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차를 만드는 과정설명과
차종류는 거의 녹차 감잎차 정도만 알고있었는데..
쑥.무....기타 다양한 재료로 만드는 차
감산다향에서는
무를 가지고 만든 차를 특허를 내신다고 하셨던 이야기를 듣고
정말...어렵지않고 쉽게 구할수있는 재료로 만든다는것에
많은 점수를 주고싶었습니다.

무차를 맛볼수없었던 아쉬움을 뒤로한채
로하스벨리 산림욕장 천수암 서동요 풀꽃이야기....
특히 로하스벨리는 지금착공중이어서
아주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볼수있었습니다.
담당위원장님의 포부가 정말 대단하였고
산만디의 한곳 땅에는 누구던지 경작하고싶다면 무료로 땅을 대여도 해줄수있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예전에는 화전민이 살았던터임을 증명하는 돌무덤..
그리고 예전에는 천수답으로 농사를 지었지만 지금은
풀만 무성히 자라있는 모습까지..
정말 산교육이었습니다.
단지..위원장님이 마음아픈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벌꿀채취를 위해서 놓아둔 벌꿀통을 누군가 훔쳐간다는것입니다.
그리고 심어놓은 산양산삼을 뽑아가는 산도둑때문에 정말 ...힘이 빠졌다는 소리에 마음이 아팠습니다.


오후 해거름이 질무렵 다봉풀꽃이야기 체험하면서
들꽃의 아름다움...
하우스안의 꽃..화려함은 없지만 수수하고 맛깔스러운 들꽃을 보면서..
이름조차 생소한...어디선가 본듯한..
풀꽃...꽃이기전에 풀이고 풀이기전에 꽃이었던..들꽃....그 들꽃을 보면서 1박을 했습니다.
해발425m라 해가지는 밤에는 많이 추웠습니다.
1년에 15일빼고는 보일러를 가동시켜야할정도로 밤과낮의 기온차가 많이 난다고 하였습니다.

새벽5시...
늦게까지 이런저런 이야기로 밤을 새우다..새벽2시가 넘어서야 잠들었는데..
공기탓인지..
숙박을한 민박집 창문으로 아침의 여명이 밝아왔고..
버꾸기 울음소리..어디선가..들려오는 꿩의 울음...
아~아침이 왔구나...기다리지않아도 오는아침이지만
유달리 기다려졌던 아침이기도했습니다.

아침산책길...
너무나 고요하고..
해발 425m라 공기도 좋았고 산길을 걷는내내 행복함...이루 말로 표현못하고..
속세를 떠나온 맑은 기분이들었습니다..
내가 살던곳과 너무나 다른..
시간이 흐르지않고..머무르는 공간같은 곳...


아침은 정말 신토불이..그리고 웰빙트랜드에 맞춘 산나물..
직접불을 때서 지은밥...누룽지..숭늉
김치도 너무 맛있었고..정말 꿀맛이 따로없었던 아침식사를 한후..이동한
양북범실마음..동산령체험
산양산삼재배지를 둘러보면서 담당위원장님의 자세한 설명...
와우~~저게 산삼이야..산삼씨앗을 뿌려서 재배한곳..
모든회원님들의 탄성...
와~~~우 심봤다를 외쳤고..
곧이어..........산양산삼을 넣은 백숙을 아주 맛있게 먹은후...
경주허브랜드에가서 허브차를 마셨고
골굴사에서
선무도를 보았으며
선무도시범을 끝내고 한번 해볼사람을 찾았는데..
하필이면 그때 치마를 입고가서..
한번 해보고싶었는데...하는 아쉬움을 남기고 와야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되면 꼭 바지를 입고가서 한번 선무도를 따라해보고 싶습니다.
아쉬움을 남겨야 다시찾게된다는 이야기도 있지요..ㅎㅎ
골굴사에 유명한 동아보살님이야기를 듣고..
정말 마음에 잔잔한 감동의 물결이 일었습니다.

세상에 이런일이...에 한번 소개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1박2일동안 정말 멋진 체험을 한것같습니다.

경주시에서 그리고 기술과학원..??제가 들었는데 확실이 기억이 나지않네요..
많은 도움주셨고
그날 담당하셨던 분 팸토피아의 백숙현원장님외
이름은 잘 기억나지않지만 많은 분들..
아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하였습니다.
경주를 알리고..신라천년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경주는 자주갈수있고 자주가지만
이번팸투어처럼 실속이 없었습니다.
자주가는 석굴암 불국사 박물관 첨성대 보문단지는 가보았지만
정말 경주의 숨결이 살아있는...곳으로
여행을 가고싶습니다.
다시 부산으로 돌아가야하는 시간 경주역근처에서
가족을 위해 옆집 친지들에게 줄 선물을 허브랜드에서도 샀지만
아무래도..경주 특산물 경주빵과 보리로 만든 찰보리빵...
사오자마자 너무 맛있다며 잘먹네요..
제가버스안에서 건의를 했습니다.
집에가면 그래도 경주다녀왔는데..
뭔가 경주특산물이나 특산품을 선물한다면..좋을것같다며..
말씀드리니까..웬지..강매하는것같아보여서 고민하셨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저는 여행을 하더라도 그곳에서 생산된..만들어진것들을 사와서
선물을 하곤합니다.
비싸고 멋지지않아도 그곳만의 특성있는 다양한것들이 있다면
사고싶어 견딜수없을 정도의 물품을 만들어판매한다면..
이것또한 경주가 세계로 알려지는 지름길이 아닐까..하고 제 속마음을 살짝 털어놓아봅니다..

체험을 할 수있는곳을 더 많이 ....
그리고..체험하는동안...어떻게 해야하는지
사전에 미리 홍보해주셔야 합니다.
버스를 타고가는안에서 저도 몰랐던 사실을알았습니다.

더불어 체험홍보도 많이 해주시길 부탁드려봅니다.

...Ps..
팸투어일정에....조금 불편했던것은
기차를 타고 내려서 버스로 이동하는과정에
대형버스로 아슬아슬하게 다녀야했던 좁은길이 제일 안타까웠습니다.
우선급한대로 차가 양쪽에서 마주했을때 서로 비켜갈수있는 공간확보가 시급해보입니다.

기차여행도 멋있었고..특히 기차는 바다를 보면서 달리는 차장밖의 풍경이 멋있었고
버스는 좁은 시골길...때마침 모내기철이라 모판과 로타리가 잘이루워진 논이 참 정겨웠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있는 그런 공간을 많이 만들어주시고
경주만의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많이만들어서 전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경주가 되세요~~♡

경주시의 무궁한발전을 위하여..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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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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