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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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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시내버스기사님을 소개합니다.

작성자
한병민
등록일
2010-04-12
저는 시내버스(금아교통,천년미소)를 가끔 탑니다. 시내버스를 탈때마다 느끼는건 기사님들이 너무 불친절하다는것입니다. 손님들이 교통이 궁금해서 기사님들에게 물어보면 대답도 제대로 하지않고 재차 물어면 더 역정을 내고 합니다. 특히 노인들이 느리게 행동하면 막말을 하면서 뭐라합니다. 이런 모습을 늘 보는 경주시민들은 익숙해져 있지만 경주는 관광지다보니 관광객들과 외국인들이 자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같이 타고 있는 제가 얼굴이 붉어질정도로 챙피합니다. 정말 시정되어야할 문제입니다.

그런데 제가 너무나 친절한 기사님을 보고나서 글을 안올릴수가 없었습니다.
2010. 4. 11일 저녁 6시50경 대구은행 맞은편에서 11번 불국사방면 2534번 버스를 탔는데 아주머니인 기사님께서 어서오세요 하면서 상냥하게 인사를 했습니다. 어색해서 그냥 탔는데 계속 보니까 타고 내리는 사람마다 인사를 상냥하게 합니다. 정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인사를 합니다.
그리고 노인들이 하차할려고 벨을 누른후 운행중에 일어서서 나오면 기사님이 노인들에게 앉아계시라고 하면서 정차하면 나오시라고 합니다. 다른기사님들 같으면 정차했는데 미리 안 나와있는다고 막 뭐라할 상황인데 이 기사님은 미리 나오면 다치니까 앉아계시라고 하더군요.. 정말 반대지요..
그리고 출발할때도 손님들에게 자 출발할테니 꼭 잡으시고 조심하세요 하면서 멘트를 하시더군요

저는 경주에서 40년 살았지만 이렇게 친절한 기사님은 처음이네요...
이런분들만 경주시내버스를 운행하신다면 경주이미지가 확 달라질건데요..
경주이미지는 지금까지 시내버스, 택시기사, 식당에서 모두 깍아버리는것 같습니다.

이 아주머니 기사님을 꼭 칭찬하고 여러사람들에게 알려야 하겠기에 글을 올립니다.
교통행정과 소관인진 모르겠지만 시청 담당하시는 과 계에서 꼭 살펴주십시오...
두서없는 글 이만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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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희 해설사님, 감사합니다~
자료제공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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