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예전에는 일부러 들리지 않던 시냇길을 요즘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나
걸어가면서 틈틈히 꼭 들립니다.
봉황로..맞나요? 아무튼 정말 예쁘던데.. 그것 때문에 잘 안가던 시내 뒷길을
찾아서 간답니다.
밤되면 불도 켜지고... 타지역에서 손님이 오면 일부러 보여주고 싶어서
데려가기도 했어요. 라디오가 가끔 지지직 거리는 것만 빼면...어쩜~ 정말
걷고 싶은 시냇길이 되버렸더라구요.
예전부터 칭찬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이제야 들어왔네요.


경주가 역사관광도시이긴 하지만 경주역을 나오면 시골풍경나는 시장과
규모가 매우 작은 시내를 제일 먼저 만나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보문을 보기
전까진 관광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하던데, 시내처럼 이렇게 역사도시에
걸맞게 특색있게 꾸며지면서, 규모에 비해 볼거리와 신선함을 제공한다면
관광객들이나 외부인들도 작지만 알찬 경주모습을 인상깊게 보겠죠?

더욱더 업그레이드 될 경주를 기대하면서~
앞으로도 고생해주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