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하루종일 아이들과 생활하는 일이 쉽지만은 않은 보육현장에서 익숙하지 않는 서류 업무며 자주 바뀌는 행정시스템으로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때마다 찾게 되는 경주시 보육계 이상진 계장님과 김은향씨, 김미화씨 , 최은정씨 는 겉으로 보기에도 많지 않은 인원으로 하루에도 수없이 같은 민원이나 행정 문의를 받아 짜증이 날만도 할텐데 늘 한결 같이 친절한 목소리로 적극적으로 도와 주시고자 합니다.
늘 끝나는 말은 더 도와 드릴것이 없나요? 였어요

오래전 유럽을 여행하며 꼭 빠지지 않고 들러는데가 시청이었는데 나라마다 시마다 참 뚜렷한 특징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선진국일수록 시청의 직원들은 상냥하고 시청을 찾는 사람을 도와줄 자세를 갖추고 있었고 후진국일수록 권위적이고 불친절하였다는 기억이 있습니다.
보육계 직원들을 보며 우리도 이제 선진국이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상진 계장님, 그리고 직원분들께 감사함을 표하며 칭찬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