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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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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을 꼭 전해주십시요...!!!

작성자
박옥희
등록일
2010-02-25
어디에 글을올려야할지 잘몰라 한참을 클릭하다 이곳에 글을올립니다.
저는 부산에사는 40대주부입니다. 얼마전몸이좋지않아 쉬고있는중인데...
너무무료하기도하고해서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큰맘먹고 경주나들이를 왔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비가오는터라 실은어머니도 몸이 좀불편하셔서 차를가지고 이동했답니다. 아주오래전 경주에 와본터라 다시금 여러곳을 둘러보고싶기도해서요..
문화재에무지한터라 어머니와 대충보고있었답니다.
그런데 천마총에 갔었는데 문화재해설을 무료로해준다고되어있어 부탁하려다 비도오는데 번거롭고 점심때도 다되고해서 그냥 무덤안을보고있었답니다. 뭐가뭔지몰라별흥미가 없더군요.
그런데 한쪽켠에서 살짝들리는 소리에 귀가 귀울여졌고 이내 계속 엿듣게 되었어요 듣다보니 자꾸 재미가 있더군요.어머니도 흥미로워하시구요..해설다듣고나서 구경하니까 한결 알것같기도해서 흥이나더군요..무덤을나가니 안내해준가이드아가씨가있더군요.. 조심스레 잘들었다고 인사를하고 어디관광에서왔냐고 물으니 경주시티투어라 하더군요..
이런것이 있는지도몰랐고 어머니가 몸이 불편한터라 버스를 이용하기도 좀힘들어서.같이 합류는 못하겠지만 코스를 같이움직여도 되겠냐고 물으니 흔쾌히 코스와시간을 알려주며 차로 따라오라고말을하시더군요.
미안하기도 했지만 어머니가 너무 좋아하시는것같아 손님들방해안되게 시간맞쳐 버스를 따라 움직였답니다.. 석굴암은 어머니가 못가셨지만 불국사도 어머니와같이 오랜만에 볼수있고 더군다나 많은손님과 같이 어울려 해설도듣고하니 정말 단둘이아닌 관광객이된듯해 기분이 너무 좋았답니다 ..비가왔지만 너무즐거웠고..무엇보다 우울한 우리모녀에게 즐거움을 한껏준 그분에게 고마움도 전하지못한것이 저와 어머니는 너무 마음에 남습니다..
불국사 극락전에서 너무 오래머물렀는지 정문에 나가보니 관광차가 이미떠나고 없더군요.. 따뜻한차한잔도 사드리지못하고 인사도 못해서 너무 미안하더군요. 사실비오는날 다른객이 끼어서 관광을 같이 하자면 짜증도 나고 귀찮을터인데 한결같이 부담가지지말고 괜찮으니 천천히 잘보시고 오시라고 말을해주고 미소지어준그 가이드아가씨 너무고마운데 ......
연락을 할 방법도 없고 명찰을 보긴했지만 이름을 기억못하겠네요..미소도예쁘고 키도크고 긴머리의아가씨였습니다.
시티투어는 경주시에서 하는것이라고 들었기에 같은 직원들이면 아실것같아 대신 고마운마음을 꼭 전해주셨으면합니다. 시티투어아가씨 복많이받고 건강하시라고 좀 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또 울적한 우리모녀에게 정말 즐거운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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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
  • 담당부서 : 경주시 054-779-8585 /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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