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저는 근화여고 3학년에 재학중인 라란이라는 학생입니다.저는 중국에서 한국으로 온지 4년이 되었고 지금은 한국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근화여고 1학년에 입학해서 담임선생님의 소개로 최정화과장님을 알게 되었습니다.최정화과장님은 집 형편이 많이 어려운 저에게 2년동안이나 매달 10만원씩 통장으로 장학금을 주셨습니다.담임선생님의 이야기로는 근화여고를 다니게 된 울릉도 학생에게도 무료로 몇년동안이나 방을 빌려주면서 보살펴주신 훈훈한 마음씨를 가지신 분입니다.저한텐 큰 도움을 주신 분이지만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야 얼굴을 처음으로 뵙게 되어서 정말 부끄러웠습니다.최정화과장님과 같은 분이 안계셨으면 대학교에 입학하기까지의 열매를 보지 못했을꺼라고 생각합니다.단지 대학교 입학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제가 한국이라는 나라에 적응하고 살아갈 수 있게 희망을 보여주신 분이라서 더 고마움을 느끼고 있습니다.저 또한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어 최정화과장님 처럼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문장력은 없지만 칭찬해주세요란에 너무 고마운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꼭 칭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