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자유총연맹 경주시지부 회원들(지부장 서동부-오웅필 청년회장)을 칭찬합니다.
산골 벽지에 자리 잡은 문화소외지역인 의곡초등학교 일부분교장(교장 김희길)은 2008년 권명희 선생님의 지도로 일부분교장 전아동이 자유수호웅변대회를 출전하게 되었는데 그 인연으로 자유총연맹 경주시지부와 자매 결연을 맺었는데, 그분들은 아이들에게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자 대전으로 안보체험을 보내주었습니다. 장애가 있는 민상이는 지금도 그때의 기억을 자주 이야기 합니다.
또,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자 장학금도 전해 주셨고, 크리스마스때는 산타로 나타나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였고, 학교행사나 어린이날에는 꿈을 주는 말씀과 선물도 주셨습니다. 산골아이들도 피자, 치킨을 먹어 보아야 하신다며 간식을 챙겨 학교를 방문하시면 신이 나서 재잘거리는 아이들의 모습이 얼마나 보기 좋았는지 모릅니다.
짬을 내어 아이들 머리도 깎아주시고 때로는 예쁜 티셔츠와 책도 선물해 주시며 함께 놀아주시는 삼촌, 이모 같은 그분들과 아이들 사이에는 어느새 정이 듬뿍 쌓였습니다.
모두들 바쁘다 힘들다 어렵다 하는 요즘, 산골짜기 일부분교장 아이들을 생각해 주시는 자유총연맹 경주시지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고마움을 전합니다. 의곡초등학교 일부분교장 교직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