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집을 지으면서 시청에 볼일이 있어 울산에서 네비게이션에 의지해 경주시청을 찾게 되었다토지과와 건축물대장이 필요해서였다. 제가 만난 경주시청의 공무원들은 모두가 친절하고 편안하게 민원인들을 대해 주었다.
요즘의 공무원들은 다 그런가 생각하고 등기를 하기 위해 등기소를 가게 되었는데 잘 모르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질 정도로 불편하고 안절부절하게 만들었다.
그래서 어쩌면 이렇게 차이가 날까 생각이 들 정도였다.
똑같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인데...... .
경주시청은 여행을 하는 마음으로 또 가고 싶은 곳이다
민원인들이 사용할 수 있게 팩스도 설치되어 있어 미비한 서류를 받들 수 있게도 해놓으셔서 요긴하게 사용하였고 하여튼 나의 집 같이 편안했다.
여러 직원분들을 만났다 등기소도 들려야 하고 해서 급한 마음에 이름도 확인하지 않았지만 단지 두 번 만난 토지과의 오세휘님만 성함을 기억하고 오세휘님의 옆자리의 분, 건축대장 발급하는 부서의 분등 이름은 모르지만 감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올린다.
여러분들의 친절이 아름답고 훈훈한 사회를 만드는 것이고 처음 해 보는 일들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버리게 해 주고 까다롭고 어려운 일도 나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도 심어주시는 경주시청 직원 여러분들을 대한민국 최고 모범 시청공무원으로 당당하게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