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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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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처럼 속깊은 침동장님 고맙습니다'

작성자
이명선
등록일
2009-08-20
안녕 하세요~
“칭찬 합시다” 지면을 빌어서
묵묵하게 동네 어르신네들에게 효행 침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계신 분을 소개해 드리고져 합니다.
(현재 그분은 한동네를 관장하시는 동장님으로 현직에 계십니다)
칭찬 이라기보다는
굳이 멋진 말로 표현은 서툴겠지만
그분을 있는 그대로 보고 느낌대로 마음으로 표현하고자 합니다
아무 말 없이 늘 변함이 없는 듯한 모습으로
있어야 할 자리에 소리 없이 있어주는 그런 분이라는 표현이 옳을 것 같습니다.
하루일과중 관내 순찰을 하시다가 어르신네들을 뵈오면 ...
내 부모님 마냥 안아 주시기도 하시며, 손도 잡아주시고,
어디 아프다 하시면 직접 당신 손으로 주물러도 드리고...
정성스레 침이며 ,뜸을 놓아주시는 그런 분이셨습니다
표현력이 부족해 글쓰기 실력이 다소 부족하여
행여나 이 글이 그 분께 누가 되지는 안을까 하는 염려 속에서
제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저는 1남 1녀를 둔 45세의 보통 주부입니다.
그분과의 인연은 4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 건강에 이상 징후가 언제부터인지는
저도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한번씩 하열을 하고나면 이부자리는 피로 흥건이 괴어있었습니다
함께 한기가 온몸으로 번져오는가 싶어면 ...
입술이 부릅 트고....입안이 헐어 버리고
힘에 겨워 몸조차 가누질을 못했었습니다.
제게는 숨 쉬는 것조차 힘에 겨웠습니다.
한약재며, 양약이며...민간요법까지 다 동원해봤지만 ....
나 자신을 위해서 추스릴 수 있는 최선의 일이란
고통을 그대로 당해 내는 것과 진통제가 고작 이었습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다시....그런 일상들이 되 풀이 되니깐...
그냥 지나가는 일상으로 돌려버리는 일이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우연한 기회로 그분께 수지침을 맞게 되었습니다.
침은 일침이라 하는데....아니면 우연인지...
한번 침을 맞은 것 뿐인데...
내 몸조차 가누기도 힘에 겨웠었는데..
얼굴에 혈색이 돌아오며, 통증이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첨에는 저도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한달,두달...2여년을 그렇게 수지침과 뜸으로
지금은 완전이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만큼 회복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한달에 1·~2회 주기적으로 침이 주는 고통이 아프다고 엄살을 부리기도 합니다.
아직도 그분의 힘을 빌리고 있지만
작은 성의지만 답례를 하고 싶은데 한사코 사양하시기에
어떻게 그분께 감사의 맘을 표현해야할지 난감하기만 했었습니다.
꼭~ 전하고 싶습니다.
혹 이글을 보시게 되면
말뿐이지만 항시 감사한 내 맘을 알아주십사 기대해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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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수정일 : 202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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