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먼저 예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경주 여행을 당일치기로 가게되어서 동궁원과 동궁과 월지만 보고 오려했는데 지나는 길에 대릉원이 보여 가게 되었습니다.
지나가는 아가씨들이 신라의복을 대여해 입은 걸 보고 나중에 딸들이랑 다시 와서 입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천마총 앞에서 우연히 무료 체험을 보고 남편과 들어갔는데 할아버지께서 카메라로 사진도 여러 장 찍어 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전 휴대폰보다 카메라 사진을 좋아해서 메일이 오기를 기다렸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보여줬더니 엄마,아빠 귀엽게 나왔다네요.
신라의복은 체험해 볼 기회가 없는데 짧게나마 체험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게 되어 좋습니다.
경주시와 경주문화원이 어르신들 일자리를 마련해 주신 것도 참 좋은 일인데 홍보가 부족한 듯 합니다.
동궁과 월지 야경 보러 가다보니 첨성대에도 체험소가 있던데 시간도 다른 듯 하고...
더 활성화되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누렸으면 좋겠네요.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사진 찍어주시고 의상 입혀 주셨던 할머니,할아버지 건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