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저의 모친이 꼭 양북면장님에게 전화라도 꼭 드리라고 하셔서 고마운 마음에 몇 자 적습니다.
24. 2. 17. 오후 경 모친이 양북면 어일리에 일이 있어서 제 차로 모셔 드린 후 집으로 돌아오실 때에는 택시를 불러서 가시기로 하셨습니다.
참고로 저의 모친은 연세가 91세이신데 걸음 걸이가 자유롭지 못하십니다.
모친이 일을 보시고 집으로 오시기 위해서 어일리에서 택시를 불렀지만 양북면 일대에서 운행하는 차량이 하필 고장으로 운행이 불가하다고 해서 다른 차량을 이용도 못하시고 버스를 타고 오셔야 할 형편이었는데 정류장으로 걸어 가시는데 마침 양북 면장님이 저의 모친을 발견하시고 차량에 탑승 하도록 하여 저의 집까지 모셔다 주었습니다.
오늘 면장님이 태워주시지 않았다면 저의 모친은 정말 힘들게 집까지 오시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공직자로서 행동으로 보여주신 면장님에게 너무 감사하여 몇 자 적어봅니다.
양북 면장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