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성함을 몰라서.. 일단 제목처럼 엑스포공원에 옛물건이 전시되어있던
전시장을 관리하시던 어머니 나이또래의 직원분에게 감사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저번주 연휴기간을 맞이해서 경주로 여행을 갔었는데
생각지도 않게 비가오는 바람에 유적지를 많이 보지 못하고 돌아가던중,
엑스포 공원의 탑이 너무 예뻐서 들어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실내 구경을 하면서 옛 물건이 전시되어 있던곳에 관람을 하게됐는데
저희가 좀 마감시간에 간지라 살짝 죄송스런맘이였는데
아주머니 분께서 친절히 응대해 주셨고, 전시관람을 다 보고 돌아가던 찰라,
불편한 부분은 없었는지 체크해주시고 전시 기증자에 대해 설명도 해주시고
전시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경주의 주민만이 알수있는 맛집과 볼거리등의 팁들을 너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인터넷 검색이 필요없을정도로 바로바로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원에서 구경 못하고 넘어갈뻔 했던 곳들도 추천을 해주셔서 다음날 또 방문해서 구경도 했답니다^^

2박 3일의 경주 여행이 직원분 덕분에 너무 알찰정도로 재밌게 잘 봐서 너무 감사드려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아 그리고 9월달에 카라반을 할 예정이라는 정보도 들어서 또 경주를 찾아오고 싶게 만들어 주셨답니다.
엄마같은 친절한 마음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