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장군묘 산책을 매일하는 경주시민입니다.
날씨가 완연히 가을날이라 분묘까지 오랫만에 올라가보았습니다. 몇일 비가 많이와서인지
분묘주위에 토사가 많이 계단까지 흘러내려 보기가 흉하였습니다.
왜 분묘 주위엔 잔디를 깔지않고 모래흙으로 해놓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근무자님께서 돌바닥과 계단을 너무나 깨끗이 청소를 하고 계셨습니다.조금은 안타까워보이기도 하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근무자께서 그냥 놓아두어도 될꺼같은데 관광객이나 시민분들이 깨끗한 김유신묘를 보러올껄 생각해서라도 깨끗이 치우시는거 같아보였습니다.
초등학교 학생들이 현장학습을 왓는대 근무자님옆을 지나가면서 깨끗이 치워주시네요하고 지나가더군요.
초등학생들도 근무자님을 칭찬하고가는데 하물며 경주시민인 제가 칭찬을 아니하지않을수가 있겠습니까.
이성일근무자님 정말 수고하십니다.
항상 우리 김유신묘를 청결히 해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