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생각속에만 있던 남산여행을 휴가를 맞아 가족들과 결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 검색만으로 삼릉에서 출발하는 경로를 정하고 주차장에 도착을 했는데 이곳에서 남산연구소 분들께서 해설사님과 함께 하는 탐방을 안내해주시더군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우리문화와 역사에 밝지못해 아이들을 데리고 어찌할까 고민이 되었었는데 정말 잘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용호 문화해설사 님의 재미있는 설명과 더불어 둘러본 남산은 참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는 우리의 자랑스런 문화의 보고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약 4년전 외국인과 함께 경주를 갔다가 천마총에서 장인숙 문화해설사님을 만나 우리문화를 제대로 알릴수 있는 기회를 가졌던 경험이 있는데 이번 여행을 하면서 경주에는 참으로 좋은 제도가 제대로 정착된 느낌을 다시금 가질수 있었습니다.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문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것으로 보면서 경주는 우리나라의 대표문화도시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여기에는 경주의 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기고 사랑하시는 문화해설사님등의 역할이 지대하다는 생각도 하게되었읍니다.
아무쪼록 우리문화가 제대로 알려지고 그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애쓰시는 문화해설사님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