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gyeonju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5월 25일 황오동 삼창아파트 에서 별세하신 故서동연님 의 사위 입니다.
급작스런 비보에 당황스럽고 비통한 심정이었지만 주변 여러 사람들의 도움과 위로를 받으며
무사히 장례식을 치르고 일상으로 돌아 왔습니다.

고인께서 슬하에 딸만 셋을 두고 장인 어른께서는 일직 별세를 하셔서 혼자 살고계시는데
딸들이 연락도 자주 하고 찿아뵙기도 하였지만
돌아가시기전 5월 22일도 장인어른 기일이라 온가족이 모여서 제사모시고 난뒤 모래 석탄일때 다시 만나자 약속하고 내려왓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아가실거란 상상도 하지 못햇습니다.

그나마 불행중 다행인건 장모님 돌아가신 사실을 당일날 바로 알수 있었다는 점 입니다.
만약 당일날 알지 못하엿다면 4일후인 석가탄신일인 5월 28일 알수있는 불상사가 생길뻔 하엿습니다.
생각만해도 아찔한 일이지요.
이 얼마나 불효된 일이고 낭패 겟습니까?

다행히 돌아가신 당일 그나마 연락이 된 것은 황오동주민샌타 에 근무하는 이난경님 덕분이라
이렇게 감사말씀 드립니다.
장모님께 동에서 하는 환경미화 일을 나간다는 말씀은 들은 적이 있는데
그날 동에 나가시려다 스러지셔서 못나가셧는데
이난경 담당께서 고맙게도 직접 연락도 취하고 집으로 찿아왔기에 더 큰 낭패를 면할수 있었습니다.
이난경님의 수고와 정성이 아니었다면 유족들은 아주 큰 마음의 짐을 질뻔 하였습니다.

이런한 주민들에게 행한 봉사정신은 평소에도 늘 몸에 베어있기 때문이라 생각 됩니다.
참된 모범적 이고 바른 공무원 이라 감히 말씀드립니다.
가족들만 고맙다고 알고있기에 이난경님의 근무자세가 너무 귀감이 되는거 같고
감사하여 이곳 게시판에 감사말씀 드립니다.
황오동장님 이글 읽으시면 꼭 이난경님께 칭찬 부탁 드립니다.
동장님께 직접 찿아뵙고 인사드릴려 햇는데 사위들이 대구로, 울산으로 생업에 돌아와서 기회를 놓쳣습니다.
그럼 황오동주민샌타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 건강하시고
수고하십시요.

이글은 제가 황오동주민샌타 게시판에 올린 글 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기 위해서 시청 게시판에도 올립니다.